농협, 임직원 폭염피해 지원활동 강화
농협, 임직원 폭염피해 지원활동 강화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8.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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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지부장 회의 개최 및 지역별 전담책임자 파견

기록적인 극한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농협중앙회 임원진들도 주말에도 피해현장 찾아 현황점검과 농업인 위로에 나섰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임원진은 8.4일~5일 양일간 강원 춘천, 경북 문경, 전남 화순, 경남 창녕 등 전국 주요 농업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신속한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6일 최고 경영자회의 및 전국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통해 중앙본부 부서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별 전담책임자를 연고지에 급파하는등 범농협 지원대책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의자리에서 김병원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어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극복은 가능하다는 자세로 농협 전 임직원은 농업인의 피해와 아픔을 절감하며 피해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기부 ▲양수기 등 관수장비 3천대 ▲약제 25억원 및 면세유 4억원 추가지원 ▲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 1522-5000)를 통한 피해상황 접수 ▲신속한 보험금지급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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