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에서 육성하는 농촌체험농장을 찾는 체험객들이 늘어나면서, 여주 농촌체험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강천면에서 8년째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오감체험농장 권태국 대표는 포도를 재배하면서, 2014년부터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통 1~2품종을 재배해 판매하는 농장과는 달리, 권 대표는 맛과 색이 다양한 10여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여 농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체험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권태국 대표는 “포도농사를 처음시작한 2008년부터 단 한번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포도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포도를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계속 찾아오고 있다”고 말하며 오감체험농장 포도맛의 비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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