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긴급 방제·확산 차단 총력 대응
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긴급 방제·확산 차단 총력 대응
  • 이지우 기자
  • 승인 2024.05.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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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 사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각 1농가 발생 확인

- 올해 1~4월 평년보다 기온 높고 강우량 많아 병원균 확산 유리한 환경

- 7월 말까지 과수화상병 특별방제 기간 운영…자가 예찰·신속 신고 당부
지난 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헥타르)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1곳(0.5헥타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전 과수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 배 의심증상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단지, 묘목장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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