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으로 청년 농업 인구 늘린다
스마트팜으로 청년 농업 인구 늘린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4.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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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합동 공청회서 연구개발 계획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8일 부여문화원에서 혁신 성장 동력 후보 과제인 ‘스마트팜’ R&D 통합로드맵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성장 동력 분야를 지속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분야를 추가 선정하여 기술개발과 현장 확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혁신 성장 동력 추진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3대 혁신 성장 동력 분야가 선정되어 있고, 스마트팜, 블록체인, 스마트 공장, 자율 운항 선박 등 4개 분야가 후보 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5개 부·청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고, 청년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분야를 혁신 성장 동력 과제에 포함하기 위한 범부처 R&D 기획안을 마련하였다.

기획안에는 원예, 축산, 수산양식, 공통 기술 등 R&D 통합 로드맵, 스마트팜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실증·표준화 추진계획 및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 등이 담겨 있다.

이 날 공청회는 정부 측에서 스마트팜 범부처 R&D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시설 원예, 축산, 수산 양식, 융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토의를 진행한다.

공청회 전 스마트팜 및 스마트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향후 스마트팜이 혁신 성장 동력 분야로 선정될 경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농어업인 유인 등 농어업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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