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1100만 불 수출 탑’ 수상
나주배 ‘1100만 불 수출 탑’ 수상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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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협 해외 10개 국가에 배 수출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1100만 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1100만 불 수출 기념탑’을 수상했다. 농협 수출탑은 매년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 부문을 평가 심사하여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협을 선정해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1100만불 수출 탑은 나주배원예농협이 받았으며 1100만 불 수출 탑은 진주수곡농협 그리고 900만 불 수출 탑은 진주원예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 배원예농협은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최고 품종의 신고, 원황, 황금 배, 화산 등 나주배를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3600여t을 선과 작업하여 미국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계 원협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2006년 조합에 첫발을 내딛고 600만 불 수출 탑을 달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출만이 나주 배를 살릴 수 있다는 각오를 다졌다”면서 “지난해 800만 불에 이어 1년 사이에 300만 불을 증대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수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모든 영광을 조합원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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