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현권입니다.
무술년, 황금개띠의 새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반가운 해입니다. 새해를 맞아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업정보신문 및 월간원예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국내 농업시장과 우리농가는 장시간에 걸친 농산물 소비둔화와 수입농 산물의 시장잠식으로 계속해서 어려움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에는 새 정부의 농정개혁 로드맵이 시행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이제 시작입니다. 저는 침체된 우리 과수농가의 활력을 되찾을 ‘학교 과일간식제’ 시범사업 예산과 쌀값 회복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쌀생산조정제’ 예산을 국회에서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농업, 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청년 농업인 직불제’를 도입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저 또한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 국민을 위한 식품 안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한해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잊지 못할 한해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낸 승리의 한해입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들과 농업정보신문 및 월간원예 애독자 여러분들도 함께 농업환경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주십시오. 다시한번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가정 내에 모든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