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에서 제3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과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전국의 낙농가와 우유업체, 소비자 단체, 유관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해주었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기 앞서 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한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시상식’이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농가는 경북 상주의 유명목장 유명숙 씨에게 돌아갔다.

유명목장은 미생물 자가배합사료를 이용하는 등 친환경 사양관리에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포럼에서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가 이뤄졌으며, 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때 국내 대학 교수와 한의학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올해 3번째를 맞이한 포럼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평소 갖고 있던 우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결과 발표 내용은 앞으로 펼칠 우유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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