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실용화 성과 보고대회 개최
농업기술 실용화 성과 보고대회 개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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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농촌진흥청장(오른쪽 열번째)과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오른쪽 여덟번째)이 농업 기술 실용화 우수 농산업체 시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농업기술실용화 성과확산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부문, 벤처창업 부문, 기술제품 수출 부문, 기술금융 부문, 농생명 ICT 부문 및 종자보급 부문 등 6개 사업 분야 총 15명의 우수 농산업체 대표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자는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농업 종사자들이다. 전북 익산에서 ‘스마트팜 버섯재배사’를 공급하며, 창업 1년 만에 1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매출 13억을 달성한 서우엠에스 심상완 대표도 포함됐다.

심상완 대표는 “재단의 농생명 ICT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옆 로비에는 수상한  업체의 농업기술실용화 성과물 14종도 전시·홍보하였으며, 재단의 핵심 10개 사업군들에 대한 ‘맨투맨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되어,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농산 업체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성과확산 보고 대회를 준비하였는데, 대회에서 보여준 수상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는 정체기에 빠진 기존 농산업체들에게 위기 극복 요령과 함께 새로운 사업도약의 동력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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