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과일 할인행사 풍성
추석 맞아 과일 할인행사 풍성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9.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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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과 싸게 팔고 GAP․프리미엄 과일 선봬

추석을 앞두고 과일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과 할인 판매 행사 등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우선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리가족 우리농산물 한가위 큰 장터’ 행사를 보름간 진행하고 있다.

선물세트 최고 60%할인

행사기간 동안 과일, 축수산, 가공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실속형(3만원대)부터 명품세트(10만원대)까지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뜨라네 프리미엄 나주 배, 뜨라네 프리미엄 사과 등 30여개 선물세트를 NH카드로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과일 선물세트를 시세대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제수품 외 과일로 명인명작 왕망고 선물세트도 있다. 이 상품은 제주산 망고로서 개당 중량 750g 이상,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특대 망고로 구성돼 있으며, 9월 중에만 공급된다. 가격은 10만~11만원 선이다.

또 사과는 경북 영주, 풍기, 대구에서 수확한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사과(홍로) 13과로 구성된 GAP고당도 칼슘사과/GAP 뜨라네프리미엄사과 선물세트를 각각 5만원~7만원대로 판매한다. 배는 충남 아산, 천안, 성환 산지의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배(신고) GAP 뜨라네 프리미엄 배 선물세트가 3만원~4만원 대이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더불어 추석선물세트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소비자들에게는 알뜰하게 추석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대과를 선호하는 추세에 대하여 중소과일 홍보에 앞장서는 행사도 열렸다.

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7일 경기 고양유통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단체와 추석맞이 중소과일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일 소비문화를 중소과일로 전환, 대과 부족으로 인한 과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급증한 1인 가구를 겨냥해 과일 소포장 유통 활성화를 꾀했다.

시식행사, 유통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과일 시식행사, 사과 소포장 및 꼭지 무절단 유통 홍보 등이 진행됐다.

중소과일 홍보는 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고, 오는 27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및 농협a마켓의 판매로도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대과에 비해 크기가 작은 중소 규모의 사과, 배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과세트(18개 기준)와 배세트(15개 기준)가 각각 2만원 대로 판매된다. 사과․배 혼합세트는 6kg 기준으로 4만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제작된 중소과 선물세트는 포장용 띠지를 없애고 박스를 간소화하는 등 과대 포장을 줄여 가격 거품을 줄였다.

추석맞이 장터행사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과 고등법원에서 각각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고속터미널역 일원에서 추석맞이 주말장터 열었다.

이날 행사에 경기도 12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주, 송편, 한과 등을 판매했다.

또 앞서 17일엔 서울고등법원 동관 공터에서 추석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와 서울고등법원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 20개 시·군 25개 산지 농협, 농가가 참여해 시중가보다 15~30% 더 싼 값으로 햅쌀·햇과일·곶감·나물 등 추석 제수용품이 판매됐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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