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안토시아닌 발생 적어 만족”
“단단하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안토시아닌 발생 적어 만족”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7.11.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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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규 대표

20여 년간 다양한 품종의 브로콜리를 재배해온 심상규 대표. 여러 품종 중에서 도 사카타코리아의  ‘히어로’에 큰 매력을 느꼈다. 화뢰의 무게나 단단한 정도가 뛰어나 상품성이 높으며 자색 발현도 적어 재배 관리가 쉽다. 브로콜리는 기온이 낮아지면 안토시아닌을 생성한다. 이는 화뢰 색깔을 붉게 만들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외에도 화뢰의 굴곡이 적고 매끈하며, 입자의 밀도가 높다는 점으로 타품종과 비교해 상당히 만족한다. 

‘히어로’, 재배 늘릴 것

현재 심상규 대표의 브로콜리 재배 면적은 약 3300㎡이며 유통업체를 통해 출하한다. 한 작기 평균 생산량은 10kg 한 상자 기준으로 500상자. 올해 300주 정도의 ‘히어로’ 품종을 시험 재배했다. 심상규 대표가 원했던 부분을 만족시켜 내년부터 재배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장성이 뛰어난 품종

9월에 브로콜리의 노지 재배시 유의할 점은 저온기에 자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소비자와 시장에서는 짙은 녹색의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화뢰의 색깔 또한 농가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브로콜리 수확을 앞두고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가장 유의해야 한다. 자칫 한 해 브로콜리 농사를 망쳐버릴 수도 있다. 심상규 대표는 ‘히어로’ 품종에 대해 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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