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종자박람회서 우수 국산 종자 선보여
국제 종자박람회서 우수 국산 종자 선보여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10.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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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실용화재단등 관계자500명참석
국제 종자박람회서 우수 국산 종자 선보였다.개막식에는 실용화재단 등 관계장 500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26일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 단지 일원에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북지역의 김종회 국회의원 등 약 5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하고, 식전 행사로 박 람회장 투어와 전북문화재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재단 류갑희 이사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과 종자산업의 발 전을 기원하는 ‘씨앗봉투 날리기’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인 개막을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 는 종자 관련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 자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10만㎡ 규모의 면적에 전시포, 전시온실, 산업교류관, 주제 전시관 등을 운영하며, 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를 지향 하며, 유사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내 종자 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전 시포(3만㎡)와 전시온실(1260㎡)에서 직접 재배·전시한다.

전시 작목은 국내 종자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 △고추 △배추 △콜라비 △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이다.

아울러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하여 다양 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한다.

주요 시설인 ‘산업교류관’은 종자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비즈니 스 전용 공간으로 종자기업, 종자 산업 관련 기업 등 29개 민간 기업이 참가신 청을 마쳤으며, 중국·일본 등 11개 국가에서 약 4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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