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7.08.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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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9월 22일 개막… 32일간 열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린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의 모습(사진=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다음달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32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 주관으로 열린다. 장소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으로 대규모 국제행사가 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인삼 산업박람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다음달 21일 역사적인 개막식에 이어 22일 행사의 첫 문을 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32일간 전시연출과 이벤트, 체험행사, 국제학술 및심포지엄, 교역전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산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인삼 캐기 체험’에 나섰다.(사진=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총 59가지의 탄탄한 운영프로그램 계획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엑스포의 격에 맞는 공식행사로 크게 개막행사와 폐막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먼저 개막행사에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개삼제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개막식,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이 있으며 마지막 폐막식은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 품격 있는 연출을 기획하고 있다.

‘세계인삼도시연맹’ 출범 기대

금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내·외 26개 도시(국내 16, 해외 10) 간 ‘세계인삼도시연맹’ 출범을 목표로 그동안 22개 도시(국내 16, 해외 6)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해왔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창립총회, 심포지엄, 교역전 운영 등을 통해 인삼업계의 역량결집의 계기를 마련하고 인삼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할 것 예정이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충청남도와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범도민·군민지원협의회 등 민간조직과 함께 힘을 쏟은 덕분에 엑스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9월 22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은 물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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