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는 산업의 비전과 방향 제시할 것”
“인삼엑스포는 산업의 비전과 방향 제시할 것”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8.21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이동필 위원장

세계 인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삼 생산기술과 품질, 생산비용 절감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의 인삼과
경쟁에서 이겨야합니다.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다음달 22일부터 10월23일까지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생명의 뿌리, 인삼’으로 인삼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1500년 역사와 전통의 고려인삼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이동필 전 장관이 임명됐다.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국가적 위상 확립

처음 2006년 성공적 개최 이후 2011년 두 번째, 올해가3번째 열리는 행사다.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국가적 위상 확립을 통해 인삼수출의 확대, 국내·외 인삼업계의역량 결집 등 인삼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생명의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다시 오는 9월 22일 개최한다.

인삼산업의 방향과 비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

인삼산업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할 실질적인 엑스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인이 함께 인삼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공식행사 ▲국제교류 ▲관람·이벤트의 3박자가 조화 이룰 예정이며이 외에도 전시연출, 국제컨벤션 등 총 59개의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엑스포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등 26개인삼 대표 도시가 함께하는 ‘세계인삼도시연맹’을 출범을이루고자 한다.

고려인삼의 대중화·세계화 및 수출증대 기대

기본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엑스포 개최를 통해 고용유발 3500여 명, 생산유발 약 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약 1000억원, 세수입 약 200억원 등 크게 4가지 부분에서 큰 효과를 기대한다.

나아가 고려인삼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국내·외 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으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홍보마케팅 효과도 크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우리 인삼 산업의 ‘거울’ 될 것”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우리나라 인삼 산업에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거울을 보지 않으면 내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 쉽게 파악할 수 없다. 거울을 통해 지금 현재의 모습을 파악하고 세계 각국의 지식·기술을 받아들여발전해야 한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 과학 및 산업 전시 등 전통재배, 농업유산, 임산의 종류와 효능을 배울 수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