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에이텍, 개도국 대상 농업기술 시연
신한에이텍, 개도국 대상 농업기술 시연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7.08.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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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연다
신한 에이텍(주)이 아프리카 현지 대학생, 전북대 대학생 등 농축산 분야 인력을 대상으로 한국 적정기술 시연 워크숍을 열었다.(사진=국정우 기자)

신한에이텍(주)(대표 김형규)이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아프리카 개도국 4개국 농축산 분야 인력대상으로 ‘한국 적정기술 시연 워크숍’을 실시했다.

적정기술은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 계층을 위한 것으로 뛰어난 기술력보다는 해당 지역의 환경이나 여러 가지 조건에 맞도록 만들어낸 기술을 말한다.

이날 참여국은 르완다, 우간다, 캐나, 이집트 등으로 현지 대학생 24명이 대상이었으며, 우간다 적정기술 협력 파견 인력으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 4명도 함께 참석했다.

신한에이텍이 실시한 ‘한국 적정기술 시연 워크숍’의 목적은 한국의 최척화된 시설원예기술을 아프리카 예비 전문인력에게 전수함으로써 향후 아프리카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함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농산물 건조장치 활용 능력을 습득하게 하여 아프리카까지 관련 기술 확산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국내 우수한 농업기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보를 위함이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 대학생들은 한국의 ICT 기반의 시설원예 기술과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농산물 건조장치 개발 시제품의 시연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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