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각 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등 유관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연구원 등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 스마트 온실, 방제 로봇, 식용 곤충요리, 유기농 퇴비 등 최신 농업 기술과 분야별 농자재를 살펴볼 수 있다. 14일에는 고추 유전체 활용기술, 가축 질병 제어 기술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도 열린다. 농식품 특허기술에 관한 설명회도 열린다. 쌀가루 활용 떡, 맥주, 소주 제조 기술과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콩 발아배아 추출물에 관해 설며안다. 바퀴 폭 조절장치가 달린 트랙터 및 고구마 정식기도 안내한다. 농업 기술이전 및 관련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상담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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