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축사]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기대하며
[창간호 축사]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기대하며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7.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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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화훼산업은 지난해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조사에 주로 사용되는 난과 화환은 많게는 60~70%, 적게는 30~40%가 줄고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농업정보신문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부정청탁금지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김영란법의 개정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화훼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화훼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가칭)이 제정되어야 합니다.

화훼인들도 스스로 활성화 방안을 찾도록 화훼의무자조금을 도입할 시기라고 지적해 화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준 점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8일에는 정재호·홍영표·이개호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15명 화훼산업진흥법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 6월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단체 및 전문가들이 회의를 갖고 화훼의무자조금 도입방안을 활발히 논의한 바 있습니다. 화훼 자조금은 현재 백합·절화·난 자조금이 시행되고 있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품목별로 자조금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화훼 전체에 대한 의무자조금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농업정보신문은 화훼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조언을 제시하여 화훼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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