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축사] 농업과 국민을 잇는 중심 언론이 되길
[창간호 축사] 농업과 국민을 잇는 중심 언론이 되길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7.10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

우리 농업과 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도·농이 함께하는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숨 쉬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온 농업정보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농업정보신문은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농업 현장의 사실감 있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농업인을 대변하는 전문 매체로서의 역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11월 AI 발생 이후 우리 축산업은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의 유통과 품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단계별 유통가격 공개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가금산물을 비롯한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 향상과 축산업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시작한 가금산물 자체 품질평가 시범사업을 통해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 계란의 낮은 소비자 인지도를 개선하고, 좋은 품질의 가금산물 유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AI로 시작된 축산업의 변화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의 편익을 높이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정보가 전문 언론을 통해 농업인 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원활히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