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가 오는 18일까지 동남아 6개국 식물검역관을 대상으로 식물기생선충 연수회를 수원 영통구 소재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총 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FAO 아태지역사무소(태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남아 식물병해충 예찰능력사업(2013년~2016년)’의 일환이다.
이번 참여국은 태국, 라오스, 미얀마,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총 6개국이다.
연수회는 검역본부와 농진청 선충 전문가의 식물기생선충에 관한 이론 강의와 현미경 사용법, 표본 제작, 분류동정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 선충 방제 실험 현장 방문 및 채집, 각국의 선충 발생 상황과 최근 동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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