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 활성화 머리 맞대
탐지견 활성화 머리 맞대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6.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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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유관기관과 방안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에서 정부 부처 간 특수목적견 운용 효율을 높이고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특수목적견 협업과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육군 군견교육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협의회는 행정자치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경찰청, 국민안전처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부처 간 협업과제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특수목적견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점,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부처별 복제견의 수요를 협의·조정하고, 각 기관에 보급한 복제견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운용지침을 검토했다. ▲해외 특수견 훈련과 기술 동향 ▲해외 우수탐지견 운용사례 ▲과학기술을 적용한 군견운용등 차세대 특수목적견 선발과 육성, 최신 국외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7개 부처는 지난 2011년 10월 정부 특수목적견의 효율적 연구와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특수목적견 보유기관으로부터 특수목적견 유전자원 5종 43건을 채취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그간 6개 정부 운용기관에 우수 특수목적견 50마리를 복제해 보급했다. 또,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수정란을 배반포 단계까지 체외배양에 성공했으며, 현재 특수목적견 유전체 연구, 맞춤형 사료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 특수목적견 정책협의회 위원장인 최유림 축산생명환경부장은 “정부 7개 부처의 협력사업인 정부 특수목적견 협업과제의 지속적 관리와 상호 협력 체계로 국가 검역과 보안,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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