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서 말레이시아로
국산 블루베리가 국내 최초로 해외에 수출됐다. 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 따르면, 전남 장흥군의 농업인 이승화 씨가 재배한 블루베리 110kg가 국내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됐다.
국내 블루베리 시장은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가격이 안정되다가, 6월 초순 노지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홍수 출하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수출 블루베리를 재배한 이승화 씨 사단법인 전남블루베리 생산자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블루베리를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생산 단지 기반 조성, 품종 갱신,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해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