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가 이달 참가 신청 받아
충북 청주의 체리 농가가 이달 초부터 체리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덕면 계산리 윤가농원이 지난 2일부터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산 체리는 검붉은 빛깔의 수입산 체리와 달리 붉은빛을 띤다. 모양은 앵두와 비슷하고 당도가 17~21Brix로 수입산보다 3~4Brix 더 높다. 당도와 산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체리에 함유된 퀘세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황산화 물질로 혈액을 맑게 한다. 또 노화 억제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 과일 대체 안정적인 체리 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우리지역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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