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마시면 피부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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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5.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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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31일 ‘우유의 날’ 기념 포럼서 강연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31일 연세암병원에서 ‘의사들은 왜 우유를 권하나’를 주제로 인식 개선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가천의대 길병원 정형외과 최은석 교수의 ‘청소년의 건강 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 섭취’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의 ‘촉촉한 피부와 건강한 모발을 위한 우유의 효능’ 세 가지 발표 주제로 진행된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주제는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이 발표할 우유와 피부 및 모발에 관한 내용이다.

우유에는 AHA(Alpha hydroxy acids) 성분 등 천연보습인자가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묵은 각질을 자연스럽게 탈락시킨다. AHA는 락틱산으로,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풍부해지는 천연보습인자 중 하나다. 락틱산이 작용하면서 건강한 각질층이 생성되며 피부면역까지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피부장벽은 모든 피부과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피부의 표면을 보호하는 각질층인 표피를 말한다. 피부장벽이 튼튼해야 보습과 각질 정리가 잘 되어, 피부가 고와진다. 우유 속의 AHA의 성분은 피부장벽에 작용해, 피부 결을 부드럽게 해주며, 피부색을 밝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유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 건강에도 좋다. 우유는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공급해주며 적절한 유막을 형성한다. 또 AHA는 두피 각질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염증이 없는 깔끔한 두피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우유의 지방 및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통해 발랐을 때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하며, 섭취를 통해서도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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