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처방 집에서 받으세요
토양 처방 집에서 받으세요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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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흙토람’ 서비스 강화… 모바일 이용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업인이 토양 현장진단 결과를 등록하면 시비 처방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흙토람’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한 결과와 작물 생육 사진을 등록하면 생육 진단과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또 비슷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토양 검정은 작물 재배 전 토양을 분석해 부족한 양분을 제때 보충하기 위한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함께 현장에서 농경지 토양화학성을 진단하고 처방이 가능한 휴대용 현장진단 기기를 개발해 기술 이전했다.

개발된 기기는 토양 화학성 7항목(pH, 전기전도도, Eh, 수용성질소, 수용성인산, 황산이온, 염소이온)뿐만 아니라 정밀한 토양 진단을 위해 칼륨, 암모늄태 질소 분석도 가능하다. 이 기기를 활용하면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담당자, 농업인이 현장에서 손쉽게 토양분석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토양의 수용성 양분을 분석하고 저장된 결과를 흙토람 시스템에 전송하면, 흙토람 모바일 웹에서 유형별 생육상태 진단 및 양분 처방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진단 기기와 시스템의 개발과 함께 토양 현장진단 및 처방 기술을 시·군 센터의 담당자를 통해 영농현장으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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