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개소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개소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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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 산채연구소 개소식이 지난 8일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에서 열렸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개소한 산채연구소는 산채연구 전문기관으로 지난 7월, 기존의 특화연구소의 산채연구분소에서 단독 산채연구소로 승격됐다.

이날 개소식에 국회의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초청됐다.

산채는 강원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전국 재배 35.8%에 이른다. 강원도는 지난 1992년 산채시험장을 설립한 이래 산채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강원 지역 신품종으로 곰취 진향, 땅두릅 백미향 등 5개 품종이 있으며, 산채가 들어간 이고들빼기, 눈개승마, 큰다닥냉이 등 소득작물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도 농기원은 밝혔다.

산채연구소 홍대기 소장은 “맛과 품질을 균일화한 산채개발·보급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채를 6차 산업화하여 소득을 높이며, 기능식품, 의약 등 신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향상에 목표를 두고 위풍 당당한 명품 강원산채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산채연구소는 향후 종자발아, 여름육묘법 등 다양한 재배법 개발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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