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오는 6월 6일까지 호밀밭 축제가 열린다. 지난 4월 21일 시작한 안성팜랜드 호밀밭 축제는 약 33ha 면적에 펼쳐진 호밀밭의 장관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지난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유채꽃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특히, 매년 경기도 관광공사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되는 안성팜랜드는 사진작가들에게도 유명하다.

안성 호밀밭 축제는 농협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축제 기간 동안 가축체험(먹이주기, 승마 등)을 비롯하여 호밀을 활용한 체험(빵,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유채꽃밭을 새로 조성하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1시간 내에 찾아올 수 있는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 매우 적합하다.

이처럼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10만평의 호밀밭 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호밀밭 축제로 입소문을 통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 10일에는 누적 7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000명에 비해 52%가 증가한 수치다. 이제 안성팜랜드 호밀밭 축제는 안성지역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일시 : 04.21~06.06 / 장소 : 농협 안성팜랜드

문의 : 031-8053-7908 (사진=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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