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호접란 등 인기 분화 소외이웃에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1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1 Table 1 Flower 홍보관에 전시했던 화훼류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기부한 화분들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전시물품인 호접란, 목향, 쥬필란드라 등의 분화류이다. 이 화분들은 개당 5만원 이하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안심화분’이다.
aT화훼사업센터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화훼소비 위축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안심화분 스티커를 제작, 화원에 배포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꽃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증대상기관은 aT화훼사업센터와 수년간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인‘성심효주의 집’이다. ‘성심효주의 집’ 데레사 수녀는 “요즘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실내공기가 나빠져 고민이었는데 공기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식물을 키우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꽃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화훼 신수요 창출과 이웃사랑 나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