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55주년 창립 기념식 열어
산림조합, 55주년 창립 기념식 열어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05.22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형 회장 “산림을 국가 성장동력 기반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창립 55주년을 기념식을 열고 산림산업이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파크텔에서 산주·조합원, 임업단체대표 및 산림산업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창립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62년 5월 18일 창립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했으며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3000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림분야 전문기관이다.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으로 우리 산림의 68%인 사유림 경영과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림의 융복합창조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미래 사유림 경영의 방향과 산림조합의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창립 55주년 기념식 이후에는 ‘미래 사유림경영의 방향과 산림조합의 역할’에 대한 창립 5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산림조합의 추진하는 융복합창조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카페 전문브랜드 숲 카페 ‘티숨’의 런칭 행사도 진행했다.

해외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티숨 사업은 산립조합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현지에서 직접 재배하는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와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 음료로 청정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마련한 융복합창조 사업이다.

한편, 산림조합 창립55주년 기념식에서는 최근 수목장 문화의 보급과 장례문화 혁신을 위해 산림조합이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SJ산림조합상조(주)의 최단기간 1만 가입자 확보를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림분야의 융복합 사업 추진으로 산림산업이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