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육류산업 발전 머리 맞대
르완다 육류산업 발전 머리 맞대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9.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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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르완다 육류 생산 및 가공부문 발전’을 주제로 르완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과 연수 프로그램은 르완다 당국의 요청에 따라 르완다 육류 생산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축산 종자 개량 및 사양 시스템의 발전, 이력제의 시범실시 등 축산 전략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허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은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르완다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라딘 무케시마나 르완다 농업축산자원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축산업은 르완다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현지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르완다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하며, KREI를 통해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용민 주르완다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이 최빈국에서 산업국가로 발전하게 된 경로를 밟은 것과 동일하게, 르완다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KAPEX사업이 “이러한 성장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르완다에서 개최된 현지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르완다 농업축산자원부는 육류 생산성 및 품질 제고를 위한 종축개량과 사양관리 분야의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20여 명의 축산관련 현지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축산업 발전경험과 축산기술을 공유하는 현지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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