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17년 경기지역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획득했다.

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도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 지역의 농특산물 및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식품가공 등 제조업과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경영체로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가 농업의 6차산업화와 성장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를 인증하고 관리, 육성하는 제도이다.

이번 6차산업 인증은 산림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임산물의 수매와 가공 유통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과 숲 카페, 건강한 음식 프렌차이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산림발전을 위한 산림조합의 창조적 6차산업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임업의 미래성장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6차 산업으로 대국민 의식제고 등 생산자 소득증대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여주에 국내산 청정임산물과 목재 등의 전시·판매와 체험시설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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