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병해충 꼼짝마”
“외래 병해충 꼼짝마”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5.15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역본부, 수입 묘목 20품목 정밀검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봄철 수입증가이 증가하는 묘목류를 통한 외래식물병해충의 유입방지에 나섰다.

병해충 검출률이 높은 수입묘목류의 재배지 등에 대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전국 일제 조사를 통한 중점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예찰기간 동안에는 동양란묘, 산세베리아묘, 팔레노프시스묘, 카네이션묘 등 중점예찰대상 수입묘목류 20품목과 금지해충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이 발견된 실적이 있는 묘목류에 대해 검사한다.

기존의 육안검사 위주의 조사에서 의심시료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 강화 및 선충 검사 추가 실시로 집중 예찰 및 실험실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아울러 묘목류에서 자주 발견되는 병해충에 대한 정보교류 및 교육을 통해 전국 150명의 민간 예찰전문요원과 식물검역관과의 민·관·학 합동 예찰을 확대·실시하여 대국민 홍보 등 외래식물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노영호 식물방제과장은 “이번 중점예찰기간 운영으로 수입 묘목류 등에서 검출빈도가 높은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예찰대응 체계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농림산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