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직파 기술 심포지엄 열어
벼 직파 기술 심포지엄 열어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5.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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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경쟁력 향상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7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직파재배 심포지엄 및 현장연시회 열었다.(사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이영희)은 지난달 7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와 (사)한국직파농업협회와 함께 ‘벼 직파재배 확산과 발전 방안 심포지엄 및 벼 무논점파 현장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립식량과학원 풍요관 및 시험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배농가, 연구자, 기술 보급 지도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의 발전방안을 찾고 기2술 보급과 확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 벼 무논직파재배 파종시기 환경변이와 입모 안정화 △벼 직파재배 잡초 및 잡초성 벼 방제 기술 △우리나라 벼 직파재배기술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농협 직파재배 확대 추진 방안 △벼 무논점파재배 단지 운영 실태와 성공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벼 직파재배 기술은 육묘단계의 시간과 노동력을 생략하여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쌀 시장개방과 관세화에 따라 국내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량과학원과 농협, 직파농업협회는 벼 직파재배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기술 보급을 통한 직파재배 면적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농촌진흥청 이건휘 작물재배생리과장은 “벼 직파재배 기술은 육묘단계에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해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라며 “이번 심포지엄과 현장연시회를 통해 벼 직파재배 기술과 재배면적 확대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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