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제18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수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예비 CEO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농대는 지난 2000년 209명의 졸업생을 처음으로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43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420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10% 상당이다. 지난해 기준 3251명85%)이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김남수 총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업 예비 CEO로 새롭게 출발하는 305명과 전문성을 한층 더 무장한 68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예비 CEO들이 대한민국 농수산업기반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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