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성황리 개최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성황리 개최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7.04.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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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자재 210개 업체 참가
지난 4일 열린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북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상주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 농자재 업체 210개사가 참여했다.

4일 개막식에는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최창현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등 관계자들 1000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총 1만7760㎡ 면적에 21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밭작물·축산기계, 시설농업기자재를 비롯해 친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등 최첨단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김광섭 쌀전업농 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표창은 (주)그린맥스 강대식 대표이사, 유영기계(주) 신용환 대표이사, 대풍농기 이재용 대표, (주)동서그린산업 김주영 대표이사, 제일농기구제작소 구자복 부사장이 받았다.

김신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스마트팜 등 ICT 융복합 농기계와 밭농사·과수·원예·축산기계, 시설하우스용 기자재 등 최첨단 농기계를 만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술의 흐름과 시장의 변화를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조합은 농업인과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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