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는 닭·오리·메추리 고기로”
“환절기 건강관리는 닭·오리·메추리 고기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4.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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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금육 소비촉진 위한 영양·조리정보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가금육 소비촉진과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닭고기·오리고기·메추리 등 각각 육질 특성과 영양성분, 간단한 조리정보를 소개했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가금육으로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

  또한 소화·흡수가 잘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많아 체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으로도 알맞다. 닭고기에는 간에 해독작용을 회복하는데 좋은 메티오닌이 많고, 철새가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인 이미 다졸디펩티드가 많이 있다.

  오리고기는 필수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함량을 낮춰주며, 동맥경화·고혈압·당뇨병 등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불포화 지방산이 높아 피부건강, 혈관질환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칼륨, 인 등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다.

  최근 캠핑의 대중화로 인해 별미요리 식재료로 사용되는 메추리고기는 이미 프랑스 등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즐겨온 음식 식재료이다.

  특히, 무기질류와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세포 재생 에너지 대사를 돕는 리보플라빈과 소화계와 두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일반 가정에서도 양파와 버터를 곁들어 오븐에서 구우면 프랑스식 메추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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