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식물보호협약 총회 열려
UN 식물보호협약 총회 열려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7.04.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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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장관 “검역에 전폭적 지원”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국제식물보호협약 제12차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외래 병해충은 한번 유입되면 박멸하기가 매우 어렵다. 식물 검역의 중요성에 있어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 정부는 식물 검역을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UN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제12차 총회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유창한 영어로 축사했다.

이번 총회는 IPPC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가 아닌, 회원국 한국에서 역대 최초로 개최됐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IPPC가 주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해 전세계 110여개 국가의 식물검역 분야 정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IPPC 의장직을 수행했던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이 이번 총회 개막식에서 사회를 진행했다. 임규옥 연구관은 한국 최초로 UN 농업분야 국제기구(IPPC) 선출직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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