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2개 과정으로 20회 추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중장기 기술교육과정인 농업기술대학 유기농업과 화훼 과정의 입학식을 16일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과 충북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각각 개최했다.
농업기술대학은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일터학습 중심으로 운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과 농업인이 요구하는 교과목을 편성해 운영되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 대학은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유기농업 과정 102명, 화훼 과정 95명 등 총 197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오는 12월까지 2개 과정으로 20회에 걸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유기농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유기비료, 유기농약 제조방법 등 실습,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이며,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도는 유기농 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심화과정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 대학 강사진에 농촌진흥청 및 농업연구기관 전문가와 대학교수, 영농현장 전문가 등 최고 전문가들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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