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수출 3000t 달성
나주배 수출 3000t 달성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7.0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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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협, 기존 수출국 다변화 노력… 미국·베트남·호주 등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제56기 정기총회'에서 배 수출 3000t 달성 실적을 공개했다.(사진=나주배원예농협)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지난달 25일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배수출 3000t을 달성했다.

이상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나주배 수출은 2015년 2500톤의 수출물량으로 7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면서 내수가격 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지난해 수출전문단지를 강화하고 총 3200여t의 수출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나주배원협은 기존 수출국인 미국, 대만 이외에도 뉴질랜드, 덴마크, 베트남, 호주, 홍콩 등 해외 판촉행사를 진행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계 조합장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공판장에서 지난해 10월14일부터 11월12일까지 조합 일부지원으로 비품배(20kg) 9만8000여 상자를 수매, 가공공장에 납품해 시장에서 격리했으며 대과는 선과장에서 4만5000여 상자를 수매, 알뜰배로 출하하여 소비촉진과 동시에 내수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더불어 이 조합장은 “국내 내수 배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에서 시식직판행사를 실시해 나주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협물류센터는 물론 우체국쇼핑, 농협a마켓 등 인터넷을 통한 대량수요처를 끊임없이 발굴해 판매에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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