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1.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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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월부터 정액 공급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새해 한우개량을 이끌어 나갈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능력검정 및 정액 생산·공급’ 사업으로 당대검정과 후대 검정을 실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검정 성적을 바탕으로 후보씨수소 유전능력 평가를 거처 해마다 두 차례 보증씨수소를 선발한다.

 선발 보증씨수소 중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번호 ‘KPN1100’으로 2012년 8월, 경상북도 김천 생이다. 이 씨수소 자손은 한우 전체의 평균 근내지방도보다 약 +1.37점 우수할 것으로 예측됐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개량을 위해서는 정액을 선택할 때 농가의 개량 방향이나 수익성, 암소의 유전능력 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암소 교배를 위한 정액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배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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