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오는 8월 말까지 '제3기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실시 중이다.
지난 17일 도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장에서 교육에 돌입한 농기원은 농기계 자가수리 및 정비능력을 농업인 대상으로 확산코자 이번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총 29명은 전원 합숙을 통해 농업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과 능력을 배운다.
교육생에게는 전액 국비로 교육비가 지원되며, 농기계 기종별 작동원리에서부터 점검 정비기술 등 농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을 전달한다.
또 전기용접과 굴삭기 운전 등 농산업기계 운전 조작 기술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콤바인, 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운전 등 작업 기술의 현장실습교육도 포함한다.
한편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의 예방교육도 진주경찰서 협조로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기계화영농사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기계화 영농사증을 부여하는 등 전문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055-771-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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