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6일 귀농귀촌협의회 귀농인의 밤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자리를 만들었다. 청양군 귀농·촌협의회장(김종덕)을 비롯한 관련단체 및 관계공무원들과 귀농귀촌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귀농인의 밤 행사에서는 2020 인구 증가 3500명 달성에 대한 다짐을 했다.

 청양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주거문제의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 운영, 빈집수리비 및 지역공동체 지원, 주택 신축·구입 및 농업창업 융자지원, 기술습득을 위한 농가실습 지원, 농업생산기 반시설 조성 지원, 청년 농산업 및 취농지원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나 지원을 했다. 때문에 귀농귀촌인 수는 2012년 164명에 이어 2013년 356명, 2014년 433명, 2015년 1123명, 2016년 15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청양군 이석화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2017년은 인구증가 및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의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며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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