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경성인회석’ 쪽파 최고가 받은 비결
‘천연 경성인회석’ 쪽파 최고가 받은 비결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12.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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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쪽파 농장 황장현 씨 부부

‘제품이 좋아 신뢰가 간다’는 경성인회석, 올해는 향이 좋은 쪽파로 유명한 예산 쪽파 농장이 경성인회석을 쓰고는 가락시장 최고 시세를 받았다며 경성인회석 제품에 확신했다.

 예산 쪽파는 전국 생산량의 50%를 상회하는 11813M/T을 생산하는 특산물로 매운 맛에 독특한 향을 내는 특성이 있다. 황장현 씨는 25년 동안 질 좋은 예산 쪽파를 지으며 특산물 명맥을 잇고 있다.

 

좋은 외형, 독보적인 상품성 자랑

 경성인회석은 로터리 치기 전, 시비로 평당 1kg를 뿌린다. 물을 주면 서서히 녹아들며 사용 후 가는 뿌리인 세근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에 녹는 구용성이어 서서히 미네랄이 녹아들어 뿌리 착근이 좋으며 쪽파 뿌리가 튼튼하니 양분을 잘 빨아들이며 쪽파가 균일하게 자랍니다.”

 황 씨는 하우스 연작피해 방지차원으로 경성인회석을 선택했으며 결과는 대만족이라고 한다. “경성인회석은 요란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농사 잘 짓는 농가들은 아는 실속형 토양개량제다”며 “시비제로 경성인회석을 사용하기 잘 했다”고 한다.

 황 씨는 경성인회석은 유해성이 전혀 없는 농자재로 안전하며 보자마자 신뢰가 갈 정도로 제품이 안정적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황 씨가 재배한 쪽파는 대봉이 굵으며 균일해 특히 좋은 쪽파로 손꼽힌다. 들쭉날쭉하며 불균형하게 자란 쪽파는 시장 출하 시 잘라 내는 등 일손이 많이 들며 쪽파 끝이 쭉 뻗어 자라지 않으며 갈라지거나 색이 바라도 잘라내는 등의 노동력이 많이 들어 애초 좋은 기술력, 좋은 농자재가 필수다.

 균일한 상품,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시장 인기

 8264㎡ 규모로 쪽파를 재배하는 황 씨는 매년 우수한 쪽파를 생산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상품이 좋아 인근의 방송국에서도 찾는 등 유명세를 탔다. 높은 제품성을 선보였으며 좋은 시세까지 챙기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쪽파가 부들부들 하지 않으며 탄력이 있고 유통 중에도 시들음이 덜해요.” 게다가 성장 속도가 빨랐으며 수확일을 당겼다. 경성인회석은 토지 개량제로 농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상태인데 친환경 농자재라는 점이 특히 인기다.

 

 “토마토 농사에도 사용 할 생각이에요”

 황장현 씨는 겨울철에는 쪽파를 끝내고 토마토를 재배한다. 경성인회석을 쪽파에 써보니 작황이 좋았으며 토마토 재배에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성인회석은 최근 3년 전부터 채소 외에 수박, 대추, 사과 등의 과수 농작물의 생육에도 좋다는 농가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상품의 때깔이 좋으며 친환경 농자재니 요즘 추세인 안심 먹거리기도 하고요.” 황 씨는 “식물의 작황에 좋을 뿐 아니라 작황이 좋으니 병충해가 없다”며 “약은 생각 않는 농부가 건강한 농작물을 위해 선택하며 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해 결국 농자재 비용이 절감되며 친환경 자재로 농업인들의 건강까지 고려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성인회석은 요란하게 홍보하기보다 안정함을 내새워 우직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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