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훼협회는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경기도와 서울시내 관문초, 강북중, 과천중, 용문중학교 등 총 7개교에 꽃 생활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침체된 꽃 소비를 늘리고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하여 학교 교과과정(미술·가정, 과학,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사)한국화훼협회 이우곤 사무총장은 “꽃을 경조사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의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꽃이 얼마나 우리에게 좋은지 직접 체험해 줘야한다. 그러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우곤 사무총장은 행사를 진행하다보면 아이들의 얼굴이 금세 환하게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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