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액 6% 늘었다
농산물 수출액 6% 늘었다
  • 채홍기 기자
  • 승인 2016.11.07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프리카·배 수출량 증가… 3분기 농식품 수출액 51억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3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총 51억1000만불이라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3분기 농식품 수출 실적 1위 지자체는 경기도(7억2100만불), 수출액 증가율 1위 지자체는 제주도(1800만불)다. 제주도의 3분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다. 경기도의 주요 수출 품목은 인삼류, 유자차, 배, 김치, 쌀,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수출 품목은 감귤, 양배추, 돼지고기류, 녹차류 등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점검 회의를 열고, 이달 지자체별 농식품 수출 계획을 보고받았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쌀 스낵, 전통주, 유자차 마케팅을 강화하고 김치, 막걸리 등의 농식품 판촉전을 대만, 홍콩, 중국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제품을 홍보하고 대만,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유통매장과 연계해 김치, 막걸리, 유자차, 배 등의 신선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18개 시·군의 향토·전통음식 홍보관을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강원푸드박람회장에 설치하고 중국 바이어를 초청해 김치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내놨다.

충청북도는 해외 10개국 7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오는 22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오는 16~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국제식품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라북도는 중국 파워블로거 등 17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베이징국제식품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베트남 과채류 전문 매장에서 오는 27일까지 판촉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중동 국가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판촉을 실시한다.경상북도는 이달 중국 상하이, 베이징,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18개 식품 업체를 참가시키고 상하이 한인의 날 행사에 포도 시식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남도는 오는 17일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달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에 감귤을 수출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