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폼폰 국화 어때요?
신품종 폼폰 국화 어때요?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1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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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산 개발 품종 평가회 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국화 신품종 평가회에서 국화 20계통과‘필드그린' 등 10품종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일 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산 국화 계통과 품종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새로 육성한 국화 20계통과 최근 농가에 보급해 인지도가 생긴 ‘필드그린’ 등 10품종을 소개했다.

첫 선을 보인 ‘원교B1-190호’는 꽃이 중간 크기인 녹색 폼폰형 겹꽃 계통으로 꽃모양이 안정적이며 연중 꽃색이 일정한 특징이 있다.

자람이 균일하고 안정적이며 자른 꽃의 수명도 길어 활용도 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교B1-191호’는 주황색 꽃잎 색깔에 꽃 중심이 녹색인 겹꽃형 계통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볼륨감이 있으며, 꽃대가 튼튼하다.

특히 꽃 색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 재배 농가는 물론 소비자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로 개발해 보급 중인 가을에 피는 스탠다드 품종 ‘백강’을 비롯해 ‘필드그린’, ‘그린다이아몬드’ 등 국산 스프레이 품종의 우수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백강’ 품종은 백색 스탠다드 추국 품종으로 흰녹병에 강하며 줄기가 튼튼하고 생육이 좋아 가을과 겨울 재배품종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정재아 연구사는 “농가의 종묘비와 생산비 절감,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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