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진출 소장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진출 소장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10.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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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전국 2위에 빛나”
김진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총 1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착공 예정인 APC는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창업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APC를 통한 지역 농가소득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 

밀양의 농업소득이 굉장히 높은 걸로 조사됐다. 비결이 있다면?

임기 초부터 지금까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현재 밀양시와 추진하고 있는 많은 농업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해 최근 진행한 강소농 육성 교육 등 농업인의 실제적인 소득을 향상시키는 사업과 정책을 꾸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각 담당과장들과 매일같이 회의를 하고 긴밀한 호흡과 의견 교류를 통해 정체되지 않고 발전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산지유통센터(APC)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총 1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착공 예정인 APC는 6차산업의 수익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6차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창업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밀양 전체 인구인 10만7000 가운데 약 21%며, 총 1만500세대가 농업인 세대로 분류되는 만큼, APC를 통한 지역 농가소득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
또 맞춤형 밀양농업 포럼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및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한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중이다.

농업용 지하수 수질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데?

현재 밀양의 농업용수는 대부분이 낙동강 물을 끌어다 사용한다.
하지만 수도작에 사용될 농업용수 공급은 시설이 갖춰져 있는 반면, 원예용으로 사용할 용수는 부족한 실정이다. 철분이 많은 농업용수를 개량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표수 보강 공사 등 많은 현안들이 있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착수하고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굉장히 많다. 특히 밀양에서 브랜드화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생각이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 또한 체계적으로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 예컨대 과수 가운데 사과 면적은 현재 836ha에 이르러 적지 않은 수준이며 품질 또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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