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형 오리 식당도 AI 소독
가든형 오리 식당도 AI 소독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10.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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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 5월까지 전염병 특별방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닭·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와 판매하는 전통시장에 국한했던 공동 방제를 올해부터 가든형 식당과 기타 가금류 사육농가로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공동방제단 450개 반을 편성해 닭,오리 등을 기르며 요리해 판매하는 가든형 식당과 거위·타조·꿩·칠면조·기러기 100수 미만 사육농가에도 AI 발병대비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반기당 1회 실시했던 메추리, 꿩 등 기타 가금류 검사를 향후 분기당 1회로 강화한다. 계열사 책임관리제도 도입한다. 가금류 계열사(닭 60개소, 오리 31개소)의 방역실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계열단위 농장, 시설 방역을 강화한다.

평가 등급에 따라 방역우수 계열사에는 인센티브를, 미흡 계열사에는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병원성 AI 재발 우려가 높은 경기 안성, 충북 음성·진천, 충남 천안, 전북 김제, 전남 나주·영암은 집중 관리한다. 구제역 예방도 강화한다.

과거 구제역 발생이 많았던 동절기에 대비, 10월 이전 백신접종을 일제히 추진했다. 과거 감염항체(NSP) 검출농장은 즉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여 발생농장 수준으로 특별 방역관리 하고, 양돈 전문수의사의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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