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경기도 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올 3월부터 수출이 중단된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지난 6일자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홍콩 현지에 있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력하여 홍콩 측에 국내 AI 예찰 자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한·홍 정부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지난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하여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수출이 가능하다. 또 올 3월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등록된 경기도 수출 작업장4곳도 모두 수출이 가능하다.

홍콩 정부에 등록된 경기지역 작업장은 가금육 2곳(도축장 1, 가공장 1), 식용란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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