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축제·로컬푸드 인기 여전”
“쌀축제·로컬푸드 인기 여전”
  • 김명희 기자
  • 승인 2016.09.1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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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중화 소장
정중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 동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이천시는 천혜의 기상조건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과 쌀문화축제, 도자기축제 등의 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농 복합도시다.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행복한 농촌을 모토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맞춤형 농업인재 육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도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 등 농업의 새로운 활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임 소감은?

지도사업은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농가와의 소통이 특히 중요하다. 영농 현장 경험이 적은 직원들에게 겁내지 말고 현장으로 나가 부딪치라고 당부하면서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것을 메모하면서 열심히 하자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것을 해소 해주는 등의 영농지도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겠다.

오는 10월 열리는 쌀문화 축제 관전 포인트는?

지난 2013년부터 연속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이천쌀문화축제’는 2016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15년간 이어온 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정착을 위해 단순한 먹을거리 위주의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 가족이 함께 행복을 찾아 즐기는 축제로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동놀이 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의 체험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은?

이천 농업인 모두에게 균형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균형 농정을 펴겠다.

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거리에 위치한 농업인들이 소외 시 되는 경우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환으로 이천 남부권 지역에 미생물배양실, 농기계 임대사업 분소 등을 설치하는 과학영농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다.

전문 영농교육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 소비자가 인정하는 것이 최고 농산물이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고 농업인들도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보조 사업의 정착을 추진하고 복숭아 재배 면적 확대 등에는 사전에 토지 정지 작업으로 안정성을 담보할 예정이다.

고령농, 중·소농의 영농 의욕을 향상 시키고 안전한소득 창출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이천로컬푸드 직매장의 홍보에 특히 신경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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