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업·민심 정쟁에 뒷전
국회, 농업·민심 정쟁에 뒷전
  • 최은수 기자
  • 승인 2016.09.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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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경 처리 지연·5년 연속 결산 처리 기한 초과

지난 19대 국회와 다른 '일하는 국회', '민생을 위한 협치'를 선언하며 출범한 20대 국회가 사상 초유의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안) 처리가 무산될 위기를 겪는 등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여야 원내지도부의 추경안 처리 합의가 두차례나 파기된 데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 논란으로 또다시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고, 지난 2일도 여야가 대치를 이어감에 따라 자칫 국회 파행이장기화가 될 조짐 또한 보이고 있다.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2015년도 결산안 또한 국회 파행 등의 여파로 처리가 늦춰지면서, 결산안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국회법상 처리기한인 정기국회 시작 전날인 8월 31일을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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