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6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식품대전은 ▲ IT 기술과 융합한 미래식품산업의 모습을 가상현실(홀로그램)로 보여주고, 최첨단 식품가전을 확인할 수 있는 '미래식품산업관', ▲ 창업기업, 강소기업, 6차산업 등 각종 인증 기업, 우수식품기업의 상품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식품기업관' ▲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국내 식품기업과 우수 해외 식품기업이 참여한 '수출기업관' ▲ 우리식품의 다양한 수출 관련 정보를 알고 체험하거나 수출 전문가와 현장 상담할 수 있는 '수출홍보관' ▲ 식품 R&D 성과물 및 기술 전시, 사업화를 위한 기술상담을 진행하는 '식품 R&D관' ▲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정책에 대한 이해와 우수기업 사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관' 등 총 6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참가기업 등 식품업계 관계자와 국내외바이어간의 B2B 거래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과 2일을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해 국내식품의 국내외 거래 상담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8월 31일에는 160개사 165명의 해외바어어 초청상담 행사(Buy Korean Food)를 개최되고, 이 행사에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업체의 상담기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9월 2일에 개최되는 '2016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경연대회' 에서는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상생협력을 주제로 한 동영상 상영과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며 내수진작, 수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식품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데이(9.1∼9.2)를 지정해 B2B 박람회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날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일자리 페어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준비 컨설팅 등 식품·외식분야 인력부족과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하반기 기업공채 시즌에 맞춰 국내 유망 25개 식품·외식기업 인사담당자와 식품산업 지망 취업준비생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외식분야 일자리 창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